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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학부모연합회, 난치병 학생돕기 일일찻집

한 아이 키우기 위해 온마을 필요…우리 모두 학부모

등록일 2019년 09월28일 20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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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조은주)는 27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의 후원으로 ‘제천 학생지역 내 ‘학생 돕기 및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의일일찻집’을 열었다.

 

이 행사는 연합회에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과 희귀·난치병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행사.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인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관내 학부모, 주민들 1500여명이 참가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난치병은 현대과학으로도 완전한 치유가 어렵고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환아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고통을 주고 있다.

 

특히 상당 부분 보험혜택이 어렵거나 치료비가 막대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제천관내는 뇌병변, 섬유종 등의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있다고 알려져.

 

이런 상황에서 연합회는 그간 뜻 있는 학부모회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에 발품을 팔아가며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했고, 이에 공감하는 지역사회의 협조를 얻어 이날 행사를 치렀다.

 

이날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모금된 수입금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 내 학생들과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후원될 예정.

 

조은주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 부모의 마음으로 뜻을 모아 제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선뜻 돕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과 좋은 일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부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상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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