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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영하의 바람 가르다

결승점 동그라미 난타팀 완주자 응원 한마당 ‘흥겨운 겨울잔치’

등록일 2020년 01월13일 00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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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워서 ‘제베리아’로 소문난 충북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제13회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렸다.

 

12일 의림지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열린 5㎞, 10㎞구간의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이한치한을 즐기러 찾아온 1000여명의 건각이 참여했다.

 

이날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남성들은 대부분 상의를 벗고 여성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곤 했다.

 

참가자들은 새해를 맞아 각자의 희망문구와 단체 구호 등을 몸이나 옷에 페인팅으로 표시해 개성을 드러냈으며 볼거리가 됐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만5세 최연소 마라토너 김성군 군도 이번 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뛰어 박수를 받았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종목별 남녀 각 1~3위 까지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단체상과 제천사랑상, 철인상, 용두상, 포토제닉상 등 특별상과 행운권 추첨으로 경품도 주어졌다.

 

결승점 100여m 전에는 ‘동그라미 난타팀’이 대북을 치며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하며 흥겨운 잔치마당을 선사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층도 참여했으며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 뛰는 여성도 주목을 받았다.

 

제천소방서와 군부대, 제천시체육회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0km를 완주했으며 전원표 충북도의원, 홍석용 제천시의장, 이정임·이재신 시의원도 뛰며 추운 겨울을 한껏 즐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천지역은 오전 6시 현재 –4.2℃로 최저기온을 기록했으며 대회가 열린 오전 10시 –1.7℃로 관측됐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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