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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엄태영 “연계 교통망 고속화…관광객과 투자 유치”

공약 발표하며 이슈 주도… ‘준비된 후보’ 이미지 부각

등록일 2020년 02월14일 23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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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충북 제천시․단양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은 13일 교통․관광 공약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주도권 잡기에 나선 것은 그동안 단련된 ‘맷집’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안정적으로 준비된 후보의 이미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엄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제천․단양의 중심축을 바로 세우겠다’는 주제로 공약을 발표하면서 제천․단양 재도약의 적임자임을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성장엔진이 멈춰버린 제천과 단양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제천․단양 지역을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국토 균형발전 차원의 연계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 사통팔달 교통체계 축을 완성해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겠다”며 “교통망 확대에 맞춰 관광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나서 중부내륙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이를 위해 엄 후보는 고속도로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위해 제천∼여주, 제천∼괴산 구간을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천∼여주 고속도로는 총연장 44km 신설․확장에 사업비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됐으며, 제천∼괴산 고속도로는 총연장 39.2km에 4차로로 신설되며 1조514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개통 목표인 원주∼여주 구간 전철을 제천까지 연장하고,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로 매우 많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남제천IC 인근을 산업물류 거점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의 제천∼영월 구간 조기 착공과 구인사IC와 동제천IC, 제천휴게소 설치 등을 통해 제천과 단양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엄 후보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국내외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면 중부내륙의 관광거점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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