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충북 충주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이 ‘충주희망펀드’가 개시 한 달 만에 목표액인 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4965명이 펀드모금에 참여해 1억9만원이 모금됐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달 24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확보와 운영을 위해 ‘충주희망펀드’를 개설했다.
펀드 명칭은 시민공모를 통해 결정됐는데 ‘충주희망펀드’로 모금된 돈은 선거 종료 후, 투자자들에게 원금에 연 3.6%의(시중금리 기준) 이자를 붙여 되돌려줄 예정이다.
이종배 의원은 “펀드 모금을 통해 보여주신 충주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내고, 중단 없는 충주발전과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캠프측은 “시민들의 펀드 참여 의사가 빗발치고 있다”며 “목표액을 5000만원 더 늘려 ‘충주희망펀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6일 충주시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