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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궐 제천청풍호 벚꽃길 ‘절정’

금요일은 직원들 없고… 토요일은 직원들 있고

등록일 2020년 04월04일 21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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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다소 이르게 핀 충북 제천시 청풍면 일대의 청풍호 벚꽃이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3일 금요일부터 많은 시민들이 청풍일대에서 봄맞이 추억만들기에 나섰다.

 

통제는 없었으며 청풍문화마을과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으로의 통로까지 상춘객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보였다.

 

점심과 저녁 모두 청풍문화마을 내 같은 식당에서 해결했다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일 토요일은 양상이 달랐다.

 

기자는 오토바이로 청풍면소재지 청풍문화마을 골목골목을 돌아봤다.

 

하루 전까지 보이지 않던 제천시청 공무원과 심지어 제천문화재단 직원들까지도 ‘내리지 말고 스루패스’를 안내하기 위해 청풍면소재지 문화마을 골목골목마다 포진돼 있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제천 사수’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였다.

 

그러나 시민들은 비교적 평온하게 봄을 즐겼으며 곳곳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았다.

 

벚꽃축제가 열렸다면 주행사장인 청풍문화마을 중심 통로도 차량들이 자유스럽게 통행하고 시민들도 자유스럽게 왕래했다.

 

현실적으로 사진을 찍거나 오가는 시민들을 어떻게 막을까?

 

간혹 봄바람이 불면서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 내내 청풍으로 향하는 국지도 82호선 청풍호길을 금성면소재지까지 시속 20~30km의 서행과 가다서다가 반복됐다.

 

일요일인 5일 청풍호 벚꽃길은 최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풍을 찾은 시민들은 야시장 없고, 조용한 벚꽃길이 외려 차분하고 좋다는 평가다.

 

백지상태에서 청풍호벚꽃축제가 야시장없는 마을축제로 갈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때다.

4일 벚꽃과 개나리를 배경으로 봄날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시민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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