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세정과 민원창구에 설치된 투명가림막.
코로나19가 전세계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가 확진자 없이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데 공공기관의 민원창구에 설치된 비말예방 투명 안전가림막이 일조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가 확산일로로 퍼지자 제천시청은 종합민원실과 세정과 등 민원인들의 출입과 대면접촉이 많은 곳에 투명가림막 80여개를 설치했다.
제천세무서 민원창구에도 이 가림막이 설치된 것으로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림막은 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한 바이러스의 비말감염(Droplet Infection)을 차단한다.
이 제품은 제천지역의 디자인회사 디자인뱅크(대표 이상복)가 올해 신제품으로 자체생산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제품구매는 네이버쇼핑몰 등을 통해 2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제품은 관광서 민원창구나 은행 등 시민들과의 대면접촉이 많은 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제품문의는 디자인뱅크(043-648-32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