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확진자/10만명당 발생률 상황
‘코로나 특별시’ 충북 제천시가 코로나19 10만명당 발생률로 서울특별시를 연일 앞지르며 특별 지원과 대책이 절실하다.
16일 현재 제천시는 193명의 확진자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 10만명당은 144.99명으로 서울시 130.04 보다 14.95명 더 많다.
충북 36.26 보다 108.73명 많고, 전국 87.65 대비 57.34 높다.
인근 강원 원주시는 71.77, 영월군 67.17이며 충주시는 27.58, 단양군 17.10, 청주시 25.80이다.
제천시는 김장모임발+대구교회발 연쇄감염이 확산일로로 치달으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문을 닫아 수입이 끊긴 상황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통신비, 건강보험료 등 밀려 드는 청구서에 시민들의 한숨만 연거푸 뿜어져 나온다.
특히 건강보험료 등 체납이 이어질 경우 압류를 통한 계좌 동결 조처는 경제활동 조차 불가능하게 해 사태는 악화일로로 치달을 우려다.
‘코로나 특별시’를 선포하고 전 시민 전수검사와 ‘봉쇄령’으로 차단하고 외부와의 출입요로 곳곳에 대한 방.검역 강화 등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이지만 ‘굵고 짧게’가 확산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그나마 고통의 연쇄확산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 도산위기에 처한 지역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중앙정부의 ‘특별’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치권의 노력도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