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연일 발생했다.

90대 남자 #제천128 확진자는 지난 8일 #제천89 접촉자로 제천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해 민간수탁기관(결핵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청주의료원에 입원했으며 16일 의식저하 등 전반적으로 상태가 악화돼 이날 오전 8시7분 사망했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절차를 진행 중인데 화장한 후 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가 진행된다.

앞서 15일 오후 10시7분 95세 확진자 #제천124번이 두 번째 사망자며, 14일 충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A씨 #제천55번 확진자가 처음으로 사망했다.

연일 충북 네 번째~여섯 번째 사망자를 제천시가 기록했다.

제천시의 치명률은 1.55%며, 대구 2.69%, 전국 1.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