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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천시 누적확진자 215명(+6)... 병원발 감염 확산

감기 증상시 코로나19 검사 먼저... 병원은 검사 받은 후

등록일 2020년 12월19일 09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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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병원, 요양원, 자가격리자 및 일반시민 등 98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어제 밤 11시 경 병원관련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오전 자가격리중이던 교회 관련 밀접접촉자 2명과 병원 발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총 4명으로 신규확진 1명, 자가격리중 3명입니다.

 

코로나19를 감기로 오해하여 일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감기는 기침과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코로나19와 감기를 증상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만큼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를 미루다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확산 범위가 넓어질 수 있고 병원 내 감염의 우려도 높습니다.

 

조금의 증상이라도 있으신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이나 기타 물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방문하여 이를 수리하거나 교체, 점검해 주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방문 서비스 종사자분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점검, 수리 등을 해주고 계시지만 혹시 모를 전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시급하지 않은 점검이나 교체는 최대한 미뤄야 합니다.

 

시민여러분과 종사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이번 주말 종교활동은 반드시 비대면 ‧ 온라인으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병원 발, 요양원 발 무더기 확진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할 만큼 엄중한 시기입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성탄절 행사와 각종 연말연시 모임은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수어통역사 차은영

| 자막 정미디어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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