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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숙,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무상 지원해야”

[5분자유발언] 보편적 복지를 위한 제언

등록일 2022년 02월21일 21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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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숙 제천시의원
 

[전문] 제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영숙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배동만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불철주야 제천시민의 안녕을 위해 수고하시는 이상천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예방과 방역에 노심초사 전력을 다해주시는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제천시 여성 청소년들의 보편적 복지를 위한 제언으로 중요한 안건을 말씀드리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천시는 2016년부터 만 11세부터 만 18세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한하여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25년까지 여성친화적인 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 것도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주지하고 계실 것입니다. 
 
현재, 일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한하여 시행되는 선별적 복지 정책은 과연 옳은 것입니까?
 
이러한 선별적 복지 정책은 낙인효과, 복지수혜자의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번거로움, 불필요한 행정력의 소모 등 여러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경기도, 전라북도 등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만 11세부터 만 18세에 해당하는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만 11세부터 만 18세에 해당하는 제천시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보건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천시가 앞장서서 보편적 복지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본 의원은 주장합니다. 
 
여성의 건강권,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힘을 합친다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보편적 복지는 선진 지자체로 향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처음 무상급식이 시행될 때만 하더라도 사회적인 논란이 가열 차게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전반에 걸쳐서 무상급식은 필수이자 상식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 또한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천시가 그 첫발을 내딛는 것이 어려울지 모르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기도, 전라북도 등의 지자체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서류와 보고서를 검토한다면 예산의 확보와 사업 시행에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제천시가 과감한 결단을 내려 만 11세부터 만 18세의 모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줄 것을 요청 드립니다. 
 
이는 제천시 여성 청소년들의 청결 및 건강권,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서 우리가 제천시의 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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