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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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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군을 아우르는 실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정치적 외풍과 여론의 압력’,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이라는 박 전 대통령의 말과 ‘광장의 광기와 패권적인 정치권력의 압력’, ‘야만의 시대’라는 유 변호사의 발언은 법정 발언이라기보다 정치 연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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