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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래동산, 장애인·교사·봉사자 63명 해외나들이

중국 베이징 3박4일 우리사랑 하나캠프 실시

등록일 2019년 10월01일 13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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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유일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래동산(원장 김화수) 장애인 가족들이 해외나들이로 중국 북경 여행에 나섰다.

 

장애인 33명과 인솔교사·자원봉사자 30명 등 모두 63명이 지난달 25일 청주공항을 출발해 28일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여행은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는 장애인들의 세상나들이 행사로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중국 북경을 찾았다.

 

만리장성을 비롯해 자금성, 경산공원, 인력거 투어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의 나들이 캠프는 비장애인들이 누리는 여행을 동일하게 즐기며 장애라는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면서 주체적인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행사.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문모씨(56)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간 것은 벌써 세 번째네요. 여행 중에 봤던 만리장성과 자금성이 너무나 넓고 커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중국의 음식도 너무 맛있었구요. 내년에는 어디로 놀러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라고 말했다.

 

김화수 원장은 “다래동산 장애인 가족들이 더 넓은 세상과 어울리는 해외여행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여행을 통해 세상과 소통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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