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는 7월 6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총 13표 중 무효표 1표를 제외한 12표를 득표한 배동만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배동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초선 의원으로 전반기 동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후반기 제천시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 유일상 의원(미래통합당)이 과반수 득표를 하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결과를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김대순 위원장과 이영순 부위원장을 필두로 하순태, 김병권, 이정현, 김홍철 위원이 선임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하순태 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 이정임, 주영숙, 이재신, 이영순 위원이 선임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김병권 위원장과 김홍철 부위원장, 유일상, 홍석용, 이성진, 김대순 위원이 선임됐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7월 20일 개회하는 29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8대 후반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