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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선] ‘산척사위’ 이재명, ‘제천패싱’ 파문

청주시→충주 젊음의거리→장인고향 산척유세→제천패싱→원주유세

등록일 2022년 02월25일 16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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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가 24일 충북 충주시에 이어 강원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충주산척사위’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두 번째 충북 충주시방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한 후  강원 원주시로 옮겨 유세에 나선 것을 두고 ‘제천 패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후보는 24일 오전 충주 젊음의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제가 당선되면 ‘코로나 특별대책 인수위’부터 만들어서 경제·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집중유세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충북 공동선대위원장, 국회의원), 변재일·도종환·임호선 국회의원, 맹정섭·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비롯해 1000여명의 국민들이 함께했다.
 
이 후보는 “이번 3월9일의 선택은 이재명과 윤석열 중에 누구를 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냐?”며 “3월 10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세상에 희망이 있느냐? 세상에 절망이 있느냐? 둘 중에 하나가 결정되는 상황”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신성장중심 충북’을 위해 ▶청주도심통과 등 철도교통망과 공항인프라 확충 ▶바이오・반도체・수소・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청주교도소 이전 추진 ▶미호강 생태휴양지 조성과 무예・스포츠산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젊음의거리 집중유세를 마친 후 장인의 고향인 산척면 산척치안센터 앞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골유세를 펼친 후 강원 원주시로 이동했다.
 
그는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거리로 자리를 옮긴 유세에서 남북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 등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 후보의 충북유세는 전날 청주시에서 시작됐다.
 
소식을 접한 제천시·단양군민들은 ‘제천 패싱’을 지적해 파문이 일었다.
 
한 시민은 “충주를 두 번씩이나 방문하고 인근 제천을 방문하지 않고 원주시로 옮긴 것은 제천·단양을 홀대하는 처사”라며 “‘충북의 변방 제천’을 제대로 챙기지 않고 홀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제천패싱’이 맞다”고 혀를 찼다.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와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를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정 조율이 여의치 않아 미뤄지고 있다”며 “제천단양지역에서도 주민들과 스킨십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3일부터 연일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제천지역에서 지원유세에 나서면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24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충주시 젊음의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장인의 고향인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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