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가을철 10월부터 한 달간 산행도시락 서비스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탐방객이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산행 중 발생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 일 수 있는 서비스.

월악산 산행도시락은 5개의 음식업체 별로 각기 다른 메뉴로 서비스를 시행, 다양한 메뉴의 도시락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 주문은 카카오톡채널에서 ‘월악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후 친구 추가해 채팅을 통해 예약하며, 탐방 2일전 오후 4시까지 예약 가능.

예약 문의는 1대1채팅 및 카카오톡 프로필에 게시된 각 음식업체 연락처를 통해 가능.

도시락 이용요금은 1개당 8000원으로 예약 시 안내되는 계좌로 입금하면 주문이 완료되고, 최소 주문 수량은 1개 최대 주문 수량은 10개.

메뉴는 돼지주물럭 도시락, 산채비빔밥, 산채쌈정식, 옛날도시락 등이 있으며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월악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의 시작으로 월악산 주봉인 영봉으로 가는 모든 코스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탐방객의 도시락 준비 부담이 크게 감소되고 월악산국립공원 내 도시락 서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