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7일 충남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49회 화재대응능력 2급실기 시험에 6명이 도전한다.
화재대응능력 평가 인증제는 깊이 있는 장비 숙달과 로프 매듭 등 현장에 강한소방관 양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12년부터 1년에 4번의 평가가 있다.
신규 소방관이면 누구나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고 반드시 합격해야만 선배들로부터 인정받는다.
이번에 도전하는 6명은 구조대원이 주축이라서 100% 합격을 기대하고 있다.
한종우 서장은 “화재대응평가 인증제도는 현장활동시 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 달라”고 격려했다.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 맹활약
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가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제천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최미정)를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개막식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곳곳에 배치돼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근무하고 있다.
또 환절기 심장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라 심폐소생술 체험과 홍보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최미정 대장은 “지역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특히 심폐소생술을 수시로 체험해 주변 사람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는 최미정 대장 외 26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