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금성면(면장 강연태) 제22회 면민 체육대회(금성면민 체육한마당축제)가 9일 금성야구장에서 면체육회(회장 이흥선) 주관으로 열렸다.

개회식은 김태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안경모 부회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구룡1리 김남호, 월림2리 서병열, 활산리 표윤석, 시 체육진흥과 박근영, 금성농협 권용준 씨 등 5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흥선 회장의 대회사와 강연태 면장, 장운봉 금성농협장, 도·시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상천 제천시장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딱 두 마디만으로 초간단 축사를, 홍석용 제천시의장과 이후삼 국회의원은 단상에 올라가지 않고 음향진행석의 마이크를 들고 짧은 축사로 박수를 받았다.

각 마을별로 준비된 음식을 나누고 여자팔씨름, 윷놀이, 족구경기, 단결공튕기기,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