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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124주년 제천의병제 개막뮤지컬 2탄 하이라이트

의병, 불길처럼 일어나 전설이 되다… 욱일기 격파·칼베기 압권

등록일 2019년 10월12일 23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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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124주년 충북 제천의병제 창작개막뮤지컬 2탄 ‘의병, 불길처럼 일어나 전설이 되다’가 11일 여름광장(동명초 옛터)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이 뮤지컬은 원제 제천의병 창의사실기(작 최일준)로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총연출·진행, 조연출 권정현·김성주, 기획 정병일이 각각 맡았다.

 

1896년 제천에서 의암 류인석 의병장이 이끄는 을미의병으 수많은 전투에서 대승하며 일본군 병참기지까지 공격하는 전과를 올린다.

 

일본은 더 이상 의병활동을 방관하면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제천지역 의병해산을 위해 무고한 백성들을 잔인하게 학살한다.

 

제천을 빼앗긴 의암은 1896년 8월23일 압록강변 초산에서 ‘재격백관문’을 띄우고 만주로 피신해 의병을 해산한다.

 

운강 이강년은 1907년 제천의병을 재결성하고 빛나는 승리를 거두지만 1908년 6월4일 청풍에서 벌어진 일본군과의 결전에서 발목에 총상을 입고 일본군에 붙잡혀 9월22일 교수형을 선고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이번 뮤지컬은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장, 김연호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이 단역배우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자연스레 뮤지컬 안으로 녹아들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전범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인 ‘욱일기’를 격파하고 칼로 베는 장면은 뮤지컬의 압권이다.

 

1부 개막뮤지컬에 이어 2부는 정태춘·박은옥의 ‘40주년 제천 특별콘서트’가 열렸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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