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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면 청소년문화공간 ‘아우라’ 개소

아싸 우리모두 모여라… 학부모·교육청·백운면 지원

등록일 2019년 11월19일 09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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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백운면 학부모회와 주민들의 교육공동체인 흰구름마을공동체(대표 김연혜)는 19일 백운면 청소년문화공간 ‘아우라(아싸 우리 모두 모여라)’를 현판식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아우라는 백운면 평동리 4길에 위치한 지상1층 124㎡ 면적의 시 소유건물로 흰구름마을공동체에 무상대여로 백운면청소년들의 방과 후 교육활동 및 돌봄교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생, 학부모, 주민, 교사, 제천교육장, 백운면장 등이 모여 조촐한 현판식과 함께 서로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백운면에는 백운초, 화당초, 백운중 3개교에 146명의 학생들이 있지만 도화지역아동센터가 방과후 청소년들 활동공간으로 유일했다.

 

이런 지역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학부모들이 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의 사례를 돌아보고 독서모임과 토론회를 열어 마을교육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적극 표명해 백운면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로 이번 공간을 무상대여 받았다.

 

백운중 연관흠 학생은 “이젠 동아리활동 공간을 찾아 시내까지 버스타고 나가지 않아도 되고, 학교 마치고 언제라도 올 곳이 있어 너무 기쁘다”고 반겼다.

 

유경균 제천교육장은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런 공간이 마련된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제천교육지원청도 이렇게 마을에서 진행되는 자발적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나, 학교밖에서나 행복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흰구름마을공동체 김연혜 대표는 “여기까지 온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백운면장과 교육장, 교장 등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학부모들의 자발성을 적극 지원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 공간이 우리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는 멋진 아우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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