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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인]모진우, 국제하키연맹→국제볼링연맹에서 새출발

전략·운영방안 사전수집 전략수립… 싱크탱크 역할 담당

등록일 2020년 06월02일 19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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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홍보대사이자 한국인 최초로 국제하키연맹(FIH) 국제본부에 근무했던 모진우(32)씨가 국제볼링연맹(WB) 국제본부(스위스 로잔 소재)로 이직해 신설된 부서인 아카데미에서 선임매니저(Senior Academy Manager)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그는 국제하키연맹에서 반도핑 및 하키아카데미 분야를 담당하며 도핑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유니세프(UNICEF), 세계보건기구(WHO), 유엔 환경기구(UN Environment), 유네스코(UNESCO)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키를 전 세계와 지역 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제볼링연맹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그는 지난 5년간의 국제하키연맹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볼링이 변화하는 국제스포츠의 변화에 발맞춰 기존 볼링에 신선한 감각을 더하고 다방면의 대외 협력을 통해 볼링 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볼링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은 만큼 한국 볼링이 국제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한국의 볼링인들과 긴밀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그가 담당하게 되는 월드볼링 아카데미 부서는 올림피언, 호주 미식축구 선수, 장애인스포츠 전문가, 마케팅·스폰서 전문가 등으로 출신이 다양하고 젊은 연령층으로 이뤄진 다이나믹한 부서로 기본 교육 부분만 담당했던 기존의 아카데미 부서의 역할에서 더 확장해 국제볼링연맹에서 내리게 되는 모든 분야의 전략 및 운영방안을 사전에 수집 하고 검토해 전략을 세우는 전략연구소와 같은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담당한다.
 
모진우 씨는 “국제 스포츠 기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으로서 스포츠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현재는 디지털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볼링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접근하고 공유 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키 메카 제천뿐만 아니라 한국 하키의 1세대인 모영언 선생의 아들이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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