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8개 전통시장으로 구성된 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주차환경(내토.동문) 개선사업'과 관련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시의회를 향해 사과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전문) 전통시장 주차환경(내토.동문) 개선사업 관련하여
지난 11월 26일에 있었던 내토.동문 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사업비 44.9억원)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건이 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부결된 사항에 대하여, 제천시 상인연합회와 8개 시장 상인회장들의 감정을 앞세워 시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와 의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의회와 의원들의 위상에 대하여 상처를 드린 점. 제천시 상인연합회 일동은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당시의 상황은 이번 사업비가 부결되어 반납이 되면, 제천시 사업 뿐 만 아니라 8개 전통시장이 5년간 불이익을 받는 현실이 안타까워 조급한 생각으로, 제천시 의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의회와 배동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들의 제천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하고 경솔히 판단했던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제천시 의회 의원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국. 도비가 지원되는 주차장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및 예산반영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15일
제천시 상인연합회 회원 일동
중앙시장상인회. 역전시장상인회. 동문시장상인회.
약초시장상인회. 박달재시장상인회. 덕산시장상인회.
고추시장상인회. 내토시장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