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청년근로자 1943명을 선발하는데 역대 최다로 지난해 대비 843명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학생근로 500명, 대학생 시간선택제 443명을 선발했다. 이는 총 1000명을 계획했으나 모집인원 미달 등으로 943명이 선발됐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학생근로 500명, 대학생 시간선택제 500명 등 총 1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하계 학생근로사업은 지난 2일까지 신청 받아 453명을 선발했다.
 
읍면특례 및 특정근무지 전형에서 미달 인원 47명은 13일까지 신청 받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사업은 오는 27일부터 접수받는다.
 
제천시 청년근로사업 규모는 2018년 70명, 2019년 497명, 2020년 885명, 2021년 1100명, 2022년 1943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관내 대학 졸업생 고용장려금 지급 사업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동감과 활력 넘치는 제천 조성을 위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머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