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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제천의병제 부대행사로 시작된 약초건강축제

약초건강축제→한방건강축제→한방바이오엑스포→한방바이오박람회

등록일 2019년 10월04일 02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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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시작된 약초건강축제

충북 제천시가 두 번의 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기까지 한방바이오산업의 첫 출발은 지난 2004년 제109주년 제천의병제의 부대행사로 시작된 약초건강축제부터 출발한다.

 

제천시축제추진위원회(당시 송만배 제천문화원장) 주관으로 정식명칭은 ‘2004 제천약초건강축제’. ‘건강한 자연도시 제천’을 주제로 10월8일부터 사흘간 화산동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여단체는 ▲제천약초시장번영회 ▲들꽃지기동호회 ▲세명대학교 ▲대원과학대 ▲우리음식연구회 ▲천연염색연구회 ▲제천한의사회 ▲한약협회제천지부 ▲생약협회제천지부 ▲제천한약도매협회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행사내용은 ▲전시행사 ▲판매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기존 제천문화원이 대부분의 행사를 주관했는데 문화원은 고유의 업무를 추진하고, 축제추진위는 축제를 전담 추진키 위해 별도의 사무국을 설치해 추진하면서 전국 문화원의 수범사례가 된다.

 

지역문화와 축제가 겉돌지 않고 하나로 융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제천의 대표축제 제천의병제는 전 읍면동이 참가하는 최대의 축제

 

◇ 약초건강축제→한방건강축제 명칭 변경

 

2007년 창의112주년을 맞아 ‘약초건강축제’는 ‘한방건강축제’로 명칭이 변경되고 제천의병제는 오히려 대폭 축소된다.

 

의병제전을 중점으로 추진되는 제천의병제는 대폭 축소돼 10월5일부터 이틀간 자양영당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2007년 한방건강축제는 제천비행장으로 장소를 옮겨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시작한 행사가 주력행사의 자리를 꽤 찬다.

 

한방건강축제는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대비하는 예비축제로서 한방도시 제천을 알리고 제천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치러진다.

 

이해 행사의 주제는 ‘불어라! 한방의 기(氣)바람’ 약초에서 한방으로 옮겨지는 전환점이다.

 

제천비행장으로 장소를 옮긴 행사는 2008년과 2009년까지 3년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비행장의 단일화된 동선과 청전동, 고암동, 모산동, 교동, 장락동 등 걸어서도 접근이 용이한 수만명의 인구가 장점이었다.

 

또한 근래 개최되는 엑스포와 박람회가 오후 6시면 문을 닫는 것에 비해 도시축제로서 사람들이 교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밤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것이 장점이었다.

2007년 한방건강축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한방’으로 주제가 바뀌고 장소도 제천비행장으로 옮겨진다

 

엑스포 앞두고 2009프리엑스포... JEXPO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1년 앞두고 ‘2009 제천한방건강축제’가 10월 16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한의약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엑스포홍보관 ▲행복관 ▲웰빙관 ▲약초전시관 ▲산업관 ▲제천한방산업클러스터관 등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엑스포의 면모를 갖추며 시민들로부터 최대 호응을 얻었다.

 

한방건강축제→한방바이오엑스포→한방바이오박람회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왕암동 바이오밸리에서 치러진 후 이듬해인 2011년은 ‘한방건강축제’가 ‘한방바이오박람회’로 명칭이 바뀐다.

 

10월 1일부터 10일간 왕암동 엑스포공원에서 (재)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의 주관으로 ▲전시 및 체험 ▲판매 ▲공연 ▲학술세미나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후 2017년 또 한 번의 엑스포행사가 치러졌고 한방바이오박람회로 매년 왕암동에서 열리고 있다.

 

주) 기자는 5년간 의병제와 한방축제 모든 행사의 면면을 기록하는 기록사진을 담당했으며, 이후 축제추진위원, 제천문화원 사무국장, 민예총 사무국장 등 실무를 추진하면서 제천축제·행사의 흐름과 함께 했다. 앞으로 제천시 축제·행사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현재와 비교해 대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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