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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소년문화제 하이라이트

90주년 학생독립운동의날 기념… 제뽕 : 제천에 취하다

등록일 2019년 11월11일 07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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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학생의 날)을 맞아 충북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학교 가온(대표 최이빈, 제천고2)과 제천학생참여위원회, 제천관내 중·고등학생회연합회, 청소년문화의집운영위원회에서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문화제가 11월 8일 오후 1시 제천문화회관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추진하는 문화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행사로 학생독립운동기념식, 체험부스, 문화공연, 작품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짜여졌다.

 

전시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시민회관 2층전시실에서 삼일 100주년 항일유적 최범산 작가 사진전과 관내 학생들의 미술작품으로 펼쳐졌다.

 

특히 최범산 작가 사진전은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후원으로 이뤄진 행사로 9일 오후 2시 부터는 작가와의 대화 자리도 마련됐다.

 

 

3일은 90년 전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는 바른 표현이 아님)인 1929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념해 1953년에 학생의 날로, 지난 2006년에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제정됐다.

 

청소년문화제 준비팀 ‘가온’은 기념식을 통해 선배들의 항일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스스로를 축하하는 시간을 자발적으로 계획했다.

 

청소년문화제를 준비한 ‘가온’ 대표 최이빈 학생은 “우리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라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오늘 찾아온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제를 지원한 제천교육지원청 유경균 교육장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기획하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이뤄낸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간의 역량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며 “지금은 비록 그 차이가 소소해 보일지라도 다가오는 미래사회는 이들의 역량이 반드시 필요할거라 생각한다”고 청소년들의 자발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문화제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행사 외에도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 마을활동가들이 지원하는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 편집자 주) 박상현 기자는 대한민국 저널리스트를 꿈꾸고 준비하는 제천고등학교 학생기자다.

/ 박상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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