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단양군 역대 총선 결과(15대~20대·재보궐선거)
1996년 4월11일 치러진 제15대 총선 벽보. 왼쪽부터 무소속 김영준, 자유민주연합 안영기, 신한국당 송광호 후보 벽보.
15대 총선에서 무소속 김영준 후보가 자유민주연합 안영기 후보를 0.86%P 초박빙으로 이기고 당선됐다.
신한국당 송광호 후보는 2.65%P로 3위를 차지했다.
1위 2위 3위가 박빙을 이룬 선거로 기록됐다.
2000년 4월13일 치러진 제16대 총선 벽보. 왼쪽부터 자유민주연합 송광호, 한나라당 엄태영 후보 벽보.
16대 총선에서 자유민주연합 송광호 후보는 한나라당 엄태영 후보를 11.72%P로 누르고 당선됐다.
17대 총선은 열린우리당 서재관 후보가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를 0.31%P로 누르고 당선됐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열풍과 국회본회의장에서의 '국부론', 삭발논란에 휩싸인 송 후보는 국회 재입성에 고배를 마셨다.
18대 총선에선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는 무소속 이근규 후보를 32.6%P, 2.5배수란 큰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낙선과 당선을 반복한다고 해서 '퐁당퐁당'이란 별칭을 받았다.
19대 총선은 새누리당 송광호 후보가 민주통합당 서재관 후보를 20.77%P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연속 국회입성에 성공하면서 퐁당퐁당 딱지를 떼고 14대 총선(제천군단양군) 통일국민당으로 국회입성 후 4선 중진의원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철도비리에 휘말려 2015년 11월12일 징 4년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20대 총선은 송광호 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은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를 25.28%P란 큰 차이로 이기고 당선됐다. 그러나 훗날 2018년 5월 11일 당선무효가 확정되면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2018년 6월13일 치러진 재보궐선거 책자형 선거공보 표지.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
권석창 국회의원의 당선무효로 치러진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두번째 도전에 나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를 2.86%P로 따돌리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연이은 새누리당 송광호-권석창 국회의원직 상실은 제천시와 단양군에 비애를 안겼으며 장기간 정치 공백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