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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제천시의원 5분자유발언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하여

등록일 2020년 06월25일 14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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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하여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입니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상천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홍석용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요즘, 한낮의 더위는 34도가 넘어 한여름의 날씨보다 더 더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스크 때문에 숨 쉬기 조차 힘든 폭염 속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몹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생활체육과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 및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의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 의원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행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보전의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이른바 “저탄소 녹색성장”의 방안으로 제기된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는 199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정부차원에서 수 조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하였고, 2008년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국가 주요 전략과제>로 삼아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들이 추진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자전거 이용자수가 1천만 명이 넘었습니다.
 
우리 제천시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시책들을 펼쳐야 됩니다. 레저용 자전거 이용자수에 비해서 생활형 자전거 이용자 수는 별반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제천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보완하고 있지만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천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에는 자전거이용 여건의 개선 이용자 안전성 확보 자전거 이용 시설 설치 등에 대하여 “시장의 책무”로 일일이 열거하여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주어진 여건상 경사진 도로가 많아 완만하지 못할 뿐 아니라  도로 다이어트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는 여러 가지 불편한 사항들로 인해 시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전을 담보해주는 법규 보완과 보험관련 규칙의 정비 등도 필수적이겠지만, 무엇보다 자동차 우선의 교통 문화에 관한 의식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 순의 교통문화에서 그 우선순위가 정반대인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순으로 의식전환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천시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여러 개의 ‘자전거클럽’이 있고 제천시자전거연맹은 ‘자전거 이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범시민 자전거타기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야 됩니다. 현재 ‘제천시자전거연맹’은 3년째 문을 꽁꽁 닫아 걸고 제천시체육회에서 지정관리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자전거연맹을 재추진하십시오.
 
제천시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대하여 몇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전거보관소를 주기적으로 정리하도록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제천시에서 관리하는 자전거보관소는 16개소에 거치가능 수량은 184대라고 하지만 제천시 공동주택 등에는 설치만 해놓고 관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묵은 먼지가 쌓여 있으며, 폐자전거와 자전거 거치대 조사도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무단으로 장기간 방치하여 실제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용에 제약을 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장기방치 자전거를 수거하여 현재 이용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둘째, 자전거 관련 인프라 구축과 기존 시설을 개선하십시오.
우리시는 그동안 자전거 인프라 관련 예산만 수십억 원이 투입되었지만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하소동 일부 구간은 도로다이어트를 시행하여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었지만 주.정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듯이 조급하게 추진해서 예산을 낭비하기보다 기존 보행자겸용 도로를 개선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부터 자전거전용도로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자전거 도로 상의 통행 방해물을 제거 하십시오.
자전거 도로를 점령한 불법주정차 차량 그리고 볼라드, 노상적치물, 지장물 등이 문제이지만 이 같은 도로사정은 사람이나 자전거 중심의 도로가 아니라 아직도 자동차 중심의 도로환경이 뿌리 깊이 박혀 있기 때문이란 것이 본의원의 생각입니다.
 
넷째, 제천시자전거연맹 사무실 폐쇄에 따른 활용 대책을 수립하기 바랍니다.
동영상을 보아서 알 수 있지만 제천시자전거연맹 사무실은 굳게 잠겨져 있고 화장실, 식수 등 무용지물인 상태와 연맹사무실 주변은 잡초로 뒤덮혀 있어 조속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BMX 경기장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자된 시설 방치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아시아 대회와 박달재산악자전거대회, 충청북도도지사배, 제천시장배등을 유치했던 제천시는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자된 MTB/BMX 경기장은 수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예산이 투입된 시설물 방치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시민들에게 밝히고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자전거의 매카 도시를 다시 만들어 봅시다.
제천시 자전거홍보단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한때 280랠리, 100km랠리 등 전국의 동호인으로부터 사랑받으면서 자전거의 매카로 자리매김하던 제천시가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동호인 및 연맹과 제천시가 머리를 맞대고 제천시자전거 관광의 매카로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우선도로 설치, 이용불편신고 접수제도, 운행거리 및 칼로리 소모량 노면 표시, 자전거도로 관리 인력 배정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 관련 정책을 도입하고 자전거 이용과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고 실태파악과 문제점 개선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매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고유가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 및 교통난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구축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향후 단기적으로 시가지내에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기존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삼한의 초록길을 시작으로 청풍호 주변과 제천시가지 외곽을 순환할 수 있는 자전거공영시스템으로 자전거도로 신설을 신중히 검토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90회 정례회 이정임 제천시의원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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