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세자릿수를 돌파하고, 10만명당 발생률이 전국과 충북을 앞질렀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천시의 누적확진자는 102명으로 전날보다 7명이 늘었다.

10만명당 발생률은 76.83명으로 전국 70.07명 대비 6.56명이 더 많았고, 충북 24.38명 대비 52.25명이 많았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강화조치에 대한 행정 명령을 이날 13시부터 오는 7일 24시까지 연장한다.

주요 중점관리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집합금지가 내용으로 편의점, 마트 등 생활에 밀접한 시설은 집합금지에 해당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