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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천시 보험사 직원 유증상 5일만에 확진 판정 ‘비상’

서울 다녀온 후 감염 추정…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조사 중

등록일 2020년 12월23일 15시3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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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에서 20대 보험회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지역사회에비상이 걸렸다.

 

23일 시에 따르면 보험사 사무직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지난 12∼13일 서울을 다녀왔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18일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당일과 지난 21일 출근해 정상 근무했다. 약을 먹고 증상이 가라앉았는데 불안해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동료 직원 등 90여 명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지난 16일 이후 A씨의 보험사 밖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찾고 있다.

 

제천시의 누적확진자는 230명이며 누적사망자는 6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다.

/ 정홍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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